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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‘당근마켓’을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전·월세 직거래 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.
특히, 계약서를 쓰기 전 보증금을 요구하거나, 가짜 중개인 행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 글에서는 부동산 직거래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.
1. 부동산 직거래 사기란?
부동산 직거래 사기는 공인중개사를 거치지 않고 개인 간 거래 중 일어나는 사기 행위를 말합니다.
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실제 존재하지 않는 방 사진으로 유혹
- 등기부등본 속 ‘진짜 소유자’가 아님
- 계약 전 보증금 요구 후 잠적
- 허위 중개사 행세 (명함 도용)
2. 거래 전 반드시 확인할 서류 3가지
부동산 사기를 피하려면 다음 서류들을 반드시 개업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직접 확인하세요.
① 등기부등본 (실소유주 확인)
- 발급처: 정부24 등기부등본 열람
- 소유자와 계약자가 동일인인지 반드시 대조
② 건축물대장
- 해당 건물의 용도와 층수, 불법 구조 변경 여부 확인 가능
③ 전입세대 열람내역
- 기존에 전입된 사람이 있는지 확인 → 전세보증금 반환 리스크 예방
3. 중개인(실장, 보조원 등을 포함)이라면 꼭!!!!!! 개업 공인중개사 여부 하에 있나를 확인
당근마켓에는 중개사 사칭 사기도 빈번합니다. 다음 2가지로 실명을 확인하세요:
✅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확인(개업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직접 들러 벽에 게시한 공인중개사등록증을 확인)
- 확인처: 한국공인중개사협회
- 사업자등록번호와 중개사무소명 일치 확인
✅ 개설등록증 직접 요청(개업 공인중개사 사업자등록증도 게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)
- 실물 개설등록증을 찍어 보내달라고 요청
- 주소, 명의자, 등록번호 일치 여부 확인
4. 보증금 송금은 언제? 계약 후!
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
- 집도 보지 않고 보증금 일부 송금
- 전화·카톡으로만 계약 진행
- 카드나 간편송금으로 잔금 처리
안전한 거래 절차 ( 꼭 !!!!!!!! 개업 공인중개사를 통한 절차)
- 등기부등본 확인 → 실거주 방문
- 계약서 작성 (중개업소 또는 법적 문서 양식 사용)
- 계좌 이체 시 입금자명, 계좌주 정보 캡처
5. 정부에서 제공하는 사기 예방 제도
🏠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
- 허위 매물 여부 및 시세 확인 가능
🔒 HUG 전세금 보증보험
- 전세계약 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장
🔍 안심전세 앱 (국토부 지원)
- 전세사기 위험 매물 필터링 기능 포함
- 과거 피해 이력 및 보증보험 가입 여부도 확인 가능
6. 사기 피해 시 대처 방법
즉시 대응 절차
- 경찰서 피해 접수 (형사 고소)
- 한국소비자원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무료 법률 상담
- 피해자 모임 커뮤니티 공유 (사기꾼 재활동 방지)
보상 가능성
- 계좌 추적, 형사 처벌 외에 민사 소송 통한 보증금 반환 청구 가능
부동산 직거래는 간편하고 수수료가 없는 장점이 있지만, 그만큼 사기 위험도 높습니다.
계약서를 쓰기 전 보증금을 요구하거나, 가짜 중개인 행세를 한다는 의심이 생긴다면 먼저 한숨을 돌리고 좀 더 생각해 봐야 하겠다고 한 뒤 적절한 대처법을 생각해야 합니다.
개업 공인중개사를 거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, 꼭 필요한 경우에는 위에 제시한 방법들을 체크리스트처럼 활용해 주세요.
항목체크포인트
소유주 확인
|
등기부등본 대조
|
거래 절차
|
방문 → 서류확인 → 계약서 → 이체
|
중개사 확인
|
공인 여부 + 등록증 대조
|
사기방지 앱
|
안심전세, 실거래가 시스템
|
피해 시
|
경찰 + 소비자원 + 법률 상담
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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